컨설팅과 양성과정, 매주 발행하는 인사이트로 축제가 자라는 구조를 함께 설계합니다.
진행 중 69 · 개최 예정 216
90분 1:1 전문가 클리닉
1기 만족도 · 추천 의향 NPS 100
보통의 음식축제는 부스를 분양하는 순간 음식에서 손을 뗀다. 구미라면축제는 다섯 달 전 설명회에서 시작해 심사·컨설팅·촬영·리허설·아침 조회까지 셰프를 만든다. 스물다섯 그릇의 완성도는 레시피가 아니라 그 과정의 밀도에서 나온다.
9월 7일 문체부는 노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예산을 953억에서 2,558억 원으로 2.7배 늘렸다. 이틀 전 전주남부시장에서는 축구 경기·야시장·심야 영화·새벽 국밥을 하나로 묶은 24시간 관광 실험이 있었고, 9월 1일 정부는 비수도권 숙박할인권 8만 장을 가을에 풀기로 했다. 그릇·프로그램·손님이 한 주에 같이 움직였다.
한 가지 문제를 푸는 원포인트 컨설팅과, 수료생 전원이 만점을 준 축제감독 양성과정. 말이 아니라 현장과 숫자로 증명합니다.
가장 답답했던 그 한 가지 문제를, 검증된 현장 전문가가 기관의 예산에 맞는 방식으로 풀어드립니다. 서면 산출물까지 납품해 결재·감사 근거로 바로 씁니다.
선배 감독의 암묵지를 형식지로. 12주 온라인 라이브와 5회 현장 워크숍으로 ‘진짜 실력’을 전수하는 국내 유일 축제감독 실전 아카데미입니다.
브라질 정부가 8월 31일 서명한 명령은 봇을 쓴 대량 구매 금지부터 수수료를 포함한 가격 표시, 무료 명의 이전, 취소·연기 시 전액 환불까지 티켓 시장을 통째로 규정한다. 같은 주말 아일랜드에서는 무대 앞 군중이 무너져 공연이 시작 전에 취소됐고, 한국에서는 100만 명이 몰린 불꽃 행사의 밀집도를 주최자의 계수기가 아니라 통신 3사의 기지국이 읽었다. 이번 호에서 규칙을 쓴 주체 가운데 축제 조직은 하나도 없었다.
센서로 잰 방문객 4,380만 명·행사 3,000곳 이상의 자료를 묶은 첫 행동 기준선이 나왔다. 몇 명이 왔는가와 몇 명이 멈춰 섰는가와 멈춘 사람이 얼마나 머물렀는가는 서로 다른 질문이고, 가장 잘한 공간과 못한 공간의 격차는 20배였다. 같은 주 미국의 대형 음악 축제는 부지를 쉬게 하려고 2027년 판을 통째로 건너뛰기로 했고, 경남 거제·통영은 200년 빈도 호우 뒤 가을 축제 넉 자리를 반납했다. 여는 결정만큼 멈추는 결정에도 절차와 설명이 필요해졌다.
지연도 제례도 없는 도쿄의 신도시 자치회가 두 해 만에 이틀에 3만 명이 오는 본오도리를 만들었다. 규모보다 눈에 띄는 것은 기록이다 — 포스터를 언제 외주로 넘겼는지까지 작업 분해 구조로 남긴다. 같은 주 상파울루에서는 관객이 한 화면에 머무는 시간이 47초라는 수치와 함께 '끼어들지 말고 초대하라'가 정의로 제시됐다.
아키타의 본오도리 관람 자리가 숙박·식사·해설을 묶은 55만 엔짜리 상품이 됐고, 도쿄 고엔지의 아와오도리는 특별 구획을 1인 6만 5천 엔에 판다. 시드니는 프로그램보다 사람을 먼저 공모하고, 잠비아와 앙골라는 '행사'를 산업 정책의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번 호에 실린 소식은 대륙도 규모도 다르지만 하나같이 '세는 행위'에 관한 것이다.
영역별로 골라 읽는 실천 사례. 현장에 바로 옮길 수 있는 국내외 축제 우수사례를 한 건씩 깊이 있게 정리합니다.
축제 다음 날 아침, 방콕은 강에서 건진 등불을 한 개 단위까지 센다. 2025년 39만 1,027개·소재별 비율까지 공개하는 집계, 그리고 하늘로 띄우는 등불과 항공기가 공존하도록 시간·구역을 나눈 치앙마이의 규칙.
2015년 007 영화가 멕시코시티 한복판에 화려한 망자의 날 퍼레이드를 그렸다. 문제는 그런 퍼레이드가 실제로는 없었다는 것이다. 관광객은 없는 것을 보러 오기 시작했고, 시는 이듬해 그것을 진짜로 만들었다. 10년 뒤 관람객 145만 명 — 이 사례가 던지는 질문은 '어떻게 흥행시켰나'가 아니라 '남이 만든 이미지를 어떻게 우리 것으로 바꿨나'다.
축제는 5일이다. 나머지 360일이 문제다. 린츠는 축제 옆에 박물관·공모전·연구소를 붙여 시(市) 소유 회사 하나로 묶었고, 그 결과 5일짜리 행사가 1년 내내 돈과 사람을 부르는 기관이 됐다.
이 축제의 무대는 하늘이고, 하늘은 사무국이 통제할 수 없다. 그래서 앨버커키는 '띄우는 방법' 대신 '멈추는 방법'을 정교하게 만들었다 — 취소 기준은 네 개의 숫자로 적혀 있고, 결정 권한은 한 사람에게 모여 있다.
한국축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축제인 커뮤니티입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현장의 질문과 노하우를 나누고, 컨설팅·양성과정·행사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보세요.